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랭클린 D. 루스벨트 (문단 편집) === 미국 정치에 미친 영향 === 프레드 그린슈타인 프린스턴대 교수는 FDR을 현대적인 미국 대통령의 출현으로 규정하면서, 이때부터 의회가 이끌던 미국의 정책 주도권에서 연방정부의 영향력이 급격히 확대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. 루즈벨트의 집권은 [[공화당(미국)|공화당]]과 [[민주당(미국)|민주당]]의 정치 성향 및 지지 기반이 서로 바뀌는 중요한 분기점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한다. 루즈벨트가 일명 '''[[뉴딜연합]]'''이라 하여 계층적으로는 노동자-소수인종-유대인-이민자-농민, 지역적으로는 북동부 공업지대를 확보하면서 이후 이들은 민주당의 든든한 지지기반이 된다.[* 다만 당시 뉴딜연합은 오늘날 보면 꽤나 짬뽕 연합이기도 했는데, 실제로 남부의 반흑인 인종적 보수주의자들부터 일부 친소 사회주의자들까지 정말 광범위한 지지 그룹을 형성하고 있었다. 때문에 FDR이 카리스마로 이들을 휘어잡던 당시에는 선거마다 연전연승하는 등 엄청난 힘을 발휘했으나, 사실 이념적으로 보면 장기간 유지하긴 불가능에 가까웠으며, 실제로 루즈벨트 사후 남부 인종 보수표들이 연합을 이탈하면서 붕괴된다. 다만 그 외 나머지 그룹을 지금도 대체로 유지되고 있다.] 반면 공화당은 링컨 이후 강력한 지지기반이었던 흑인 집단의 지지를 상실하고 만다.[* 그래도 이때까진 30%대 지지는 남아있었으나, 1960년대 민주당이 [[흑인민권운동]]을 적극 지지하고 공화당은 이전과 달리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면서 이후부턴 흑인 집단의 지지를 거의 상실하고 만다. 애초에 공화당을 처음 만든 사람들이 링컨같은 연방론자+흑인 노예 해방론자들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아이러니. 하지만 남북 모두에서 세가 줄어든 공화당이 기존 민주당 텃밭이던 남부를 텃밭화하기 위해 일명 남부전략을 펴고, 뉴딜 때까진 그래도 비교적 얌전히 붙어 있던 [[딕시크랫|남부 보수파]]들이 민주당의 진보 주류화에 공화당 지지로 돌아서면서, 남북전쟁 이후 정확히 100여년만에 양당의 스탠스는 뒤바뀌게 된다.] 정치적 성향 또한 뉴딜 정책을 계기로 민주당은 시장 개입 및 복지 정책의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는 반면, 공화당은 보다 자유방임주의에 근거한 시장친화적 성향으로 굳어지게 된다. 의도했든 아니든 장기집권을 하면서 야당의 반발을 사 [[개헌]]의 빌미를 제공했다. 덕분에 수정된 헌법으로 인해 루스벨트 사후 미국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재선까지만 가능하게 됐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